중국이 오는 2035년쯤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내고 달 기지를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중국 글로벌 타임스가 전망했습니다.
환구시보의 영자지인 글로벌 타임스는 자국 우주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오는 2035년 정도에는 중국 유인 우주선의 달 착륙을 위한 기술적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글로벌 타임스는 또 2030년에서 2040년 사이에 유인 우주선의 달 착륙이 이뤄지면 우주와 과학 연구를 위한 달 기지나 달 마을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중국 글로벌 타임스는 특히 미국도 오는 2024년까지 우주인을 다시 달에 보낼 계획이라면서, 이것은 달에서 얼음과 헬륨3 등이 발견되면서 각종 자원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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