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화이트리스트 제외 시행에 유감 표명

2019.09.18 오후 06:49
일본 정부는 우리 정부가 수출심사 우대국, 화이트 리스트에서 일본을 제외하는 조치를 시행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정부가 관련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은 극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마키 유이치로 국민민주당 대표도 보복 조치이며 세계무역기구, WTO 협정상 근거가 없다면서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일본 야권에서는 일본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시이 가즈오 공산당 위원장은 회견에서 "무역규제의 최초의 방아쇠를 당긴 것은 일본"이며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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