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메르켈 총리도 자가격리...최근 접촉 의사, 양성 판정"

2020.03.23 오전 04:14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최근 접촉한 한 의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A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메르켈 총리의 대변인은 현지 시각 22일 성명을 통해 메르켈 총리가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한 직후 그가 최근 접촉한 의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돼 바로 자가 격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앞으로 며칠 안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이며, 당분간 집에서 계속 업무를 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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