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4천 명을 넘었고 확진자 또한 18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각 1일 자정을 기준으로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4천 명을 넘었습니다.
이는 어제보다 912명 증가한 수치로 관련 숫자를 집계한 이래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확진자 숫자도 전날보다 2만4천여 명 증가해 누적으로 18만 8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의 최대 확산지인 뉴욕주에서는 누적 환자가 7만 5천여 명 , 사망자는 1천71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뉴욕에 이어 뉴저지, 캘리포니아, 미시간, 플로리다 등 5개 주가 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가운데 감염자가 2천 명이 넘은 곳도 17개 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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