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싱가포르, 렘데시비르 코로나19 치료제 사용 허가

2020.06.10 오후 07:48
싱가포르가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하도록 허가했습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은 전염병 전문가들이 일부 중증 코로나19 환자들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를 투여할 수 있도록 조건부 승인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번 승인 조치는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지난달 22일 렘데시비르 등록을 신청한 지 3주도 안 돼 나온 것입니다.

보건과학청은 렘데시비르를 투여할 수 있는 중증 환자는 산소포화도가 94%나 그 미만인 환자 또는 보조 산소치료가 필요한 환자와 '에크모'나 침습적 기계 환기가 필요한 환자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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