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유가, 코로나19 확산에 주춤...WTI 0.6%↓

2020.06.27 오전 07:36
국제 유가가 미국 내 코로나19 급증 여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배럴에 0.6% 내린 38.4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 주 주간 가격으로는 3% 이상 하락한 것입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1배럴에 0.14달러 내린 40.9달러에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미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플로리다 등 인구가 많고 휘발유 소비가 많은 주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것이 원유 수요 회복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유가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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