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코로나19 재확산에 경제활동 재개 중단...16개 주

2020.07.01 오전 05:35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경제활동 재개를 중단한 주가 16곳으로 늘었다고 CNN이 현지 시각 30일 보도했습니다.

최근 환자가 급증하는 애리조나주는 29일부터 술집과 체육관, 영화관, 워터파크 등을 최소 30일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또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카운티는 7월 1일부터 모든 술집과 포도주·맥주 양조장을 잠정적으로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에릭 가세티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놀이공원이나 영화관 등을 재개하려던 계획을 보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LA는 이미 해변을 폐쇄하고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불꽃놀이를 금지했으며 LA카운티에서는 술집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아직 신규 환자 증가세가 나타나지 않은 뉴저지주도 식당 내 식사를 허용하려던 계획을 무기한 늦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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