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HO "코로나19 백신 공공재 되면 경제 회복 빨라질 것"

2020.08.07 오전 06:22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백신이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공재로 제공된다면 전 세계의 경제 회복이 더 빨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 6일 미국 NBC 방송이 진행한 한 화상 패널 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백신이나 다른 도구를 공유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세계가 함께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경제 회복은 더 빠를 수 있고 코로나19의 피해도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일부 국가의 코로나19 백신 입도선매에 대해 "백신 민족주의는 좋지 않고 도움도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가 모두 안전하기 전까지 어떤 국가도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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