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 코로나19 양성 판정

2020.10.26 오전 06:33
브라질의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현지시간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호나우지뉴는 당분간 벨루 오리존치시에서 격리 생활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나우지뉴는 형 호베르투와 함께 지난 3월 초 위조 여권을 가지고 파라과이에 입국했다가 적발돼 수도 아순시온의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거의 6개월 만에 풀려나 귀국했습니다.

위조 여권 파문과 수감 생활에도 호나우지뉴는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브라질 관광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호나우지뉴가 맡은 관광홍보대사 임무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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