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과학자들이 1년쯤이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를 다 막아내는 이른바 '유니버설 백신'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암 백신 전문인 스캔셀이 노팅엄대 연구진과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기 단백질이 아니라 중심부를 겨냥해서 모든 변이 바이러스에 다 작용하는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진은 올해 하반기에 인체 대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유럽과 미국의 몇몇 업체도 같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스캔셀은 "지금까지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으며 투자가 잘 이뤄지면 1년 안에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