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탐사선 톈원 1호, 15~19일 사이 화성 착륙 시도

2021.05.14 오후 08:04
중국의 첫 화성 무인탐사선인 톈원 1호가 오는 15~19일 사이 화성 착륙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국가항천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의 비행 상황을 볼 때 15일 새벽부터 19일 사이 적절한 시점을 택해 화성의 대형 충돌분지인 유토피아 평원에 착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23일 발사된 톈원 1호는 7개월간의 비행 끝에 지난 2월 화성 궤도에 진입해 궤도를 돌며 자료를 수집해왔습니다.

톈원 1호가 착륙에 성공하면 탐사로봇 '주룽'이 3개월간 탐사작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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