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상만사] 11살 소년이 센강에서 건져올린 수백 개 금속 쓰레기들

2021.09.09 오전 11:03
- 강에서 뭔가 끌어올리는 아이들

- 물고기인 줄 알았는데 -퀵보드

- 이번엔 더 엄청난 대물

[라파엘 / 파리시민, 11살 : 센강에서 찾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스쿠터, 자전거, 손수레, 자전거, 자전거, 전기 스쿠터입니다.]

- 낚시 경력 2년의 11살 강태공 라파엘

- 2년 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자석으로 금속 쓰레기 건져 올려

- 센강에서 건진 쓰레기들

[라파엘 / 파리시민, 11살 : 1년 반 동안 자전거 약 300대, 쇼핑 카트 100대, 전기 스쿠터 200대를 낚시했습니다.]

- 심지어 2차 대전 때 무기까지...

[라파엘 / 파리시민, 11살 : 이것은 독일제 소총입니다. 모양으로 봤을 때 마우저 브랜드입니다. 파리시 오우크 운하 근처에서 낚았습니다.]

- 아빠가 촬영한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후 유명해져

- 지난해 10월 파리시의 공로 메달도 받아

[라파엘 / 파리시민, 11살 : 별거는 아니지만 저는 지구를 위해 뭔가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적어도 저는 뭐라도 하고 있습니다.]

- 9월 15일, 센강변에서 전시회 열 예정

[라파엘 / 파리시민, 11살 : 저의 목표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뭔가를 하도록 생각을 바꾸는 겁니다. 남들이 저처럼 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무언가는 해야 합니다. 강을 청소하지는 않더라도 담배꽁초 줍는 건 할 수 있죠.]


#센강의_이상한_11살_강태공 #11살_센강_지킴이
#Parisian_boy_fishes_metals_out_of_Seine_river

[storyline]
An 11-year-old Parisian boy has found his own way of helping to protect the environment by fishing metal objects from the Seine river and Paris canals using magnets and grappling irons.

Everything started when Raphael first saw Youtube videos of people fishing objects out of rivers with magnets, in 2019. Soon after, he got his first magnet for Christmas.

At first, fishing was a hobby but the boy quickly saw it as a way to "do something for the planet" and to then "raise awareness" on climate change. His Instagram page quickly gained attention and is now followed by close to 20,000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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