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포스코 중국 공장 전력난으로 가동 일시 중단...내달 초 재가동

2021.09.27 오후 03:14
중국 장쑤성에 있는 포스코 공장이 최근 현지 전력 부족 때문에 가동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주중 한국 대사관 고위 관계자는 장쑤 성 장자강에 있는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공장이 현지 당국의 전력 사용 제한으로 가동이 중단됐으며 다음 달 초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의 이번 조치는 한국 기업을 겨냥한 것이 아니며, 현지 지방정부가 전력난 때문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공장에 일시 가동 중단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중 한국 대사관 고위 관계자는 또 현재 중국 내 8~9개의 성에서 전력난 때문에 공장의 가동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차별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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