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괌·호주 기지 증강 검토...주한미군은 변동 없어"

2021.11.30 오전 07:28
조 바이든 행정부가 주한미군을 포함한 해외 주둔 미군 배치에 대한 첫 검토를 마쳤습니다.

주한 미군을 포함해 큰 틀에서 당장 변동 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중국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괌과 호주 기지를 증강하는 등의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각 29일 미국 국방부가 바이든 행정부 들어 처음 실시한 해외 주둔 미군 배치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하고 곧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아시아 태평양에서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중동 지역에서 병력 수요에 대한 추가 분석을 진행할 것이지만, 당장 주된 병력 배치에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번 작업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취임 직후 지난 3월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향후 2, 3년 내에 미군 재배치 가능성을 언급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몇몇 수정이 검토되고 있지만, 각국 정부와 추가적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고위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와 관련해 국방부가 괌과 호주 공군기지를 포함해 해당 지역에서 군사기지 개선 확충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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