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BTS 출연한 美 음악축제, 오미크론 확산에 마지막 무대 취소

2021.12.21 오후 01:09
그룹 방탄소년단이 최근 출연했던 미국 연말 음악 축제가 '오미크론' 확산 우려 때문에 올해 마지막 공연을 전격 취소됐습니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현지시각 20일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 라디오'가 주최하는 '2021 징글볼 투어'의 마지막 무대가 무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징글볼 투어'는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최대 음악 축제로, 지난 19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올해 순회공연의 피날레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무산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4차례 단독 콘서트를 한 뒤 이달 3일 LA의 징글볼 투어에 다른 팝스타들과 함께 출연해 오프닝 무대를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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