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기간 단축 방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시각 27일 바이든 대통령은 보건 당국이 검토 중인 코로나19 감염자의 격리 기간 단축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의료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지침이 뭐든지 따를 것이라고 답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미국 보건 당국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나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에 대한 격리 기간을 기존 열흘에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성탄절 연휴를 맞아 항공수요가 많은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면서 항공 승무원들의 감염이 잇따라 인력부족으로 연휴 동안 수천 편의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이 같은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국내선 여객기 승객을 상대로 한 백신 접종 의무화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국내선 탑승자 백신 접종 의무화를 "합리적 조치"라면서 이를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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