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틱톡·아멕스·넷플릭스,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

2022.03.07 오전 08:10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중국의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은 성명을 내고, 러시아의 '가짜뉴스 처벌법'에 따른 대응 조치로 러시아에서의 모든 라이브 스트리밍과 신규 콘텐츠 업로드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도 러시아에서 진행하던 4편의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을 모두 무기한 보류한 데 이어 러시아 영업을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카드사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역시 성명을 통해, 해외 발급 카드를 앞으로 러시아에서 사용할 수 없고 러시아에서 발급된 카드의 국외 사용도 금지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멕스는 러시아의 침공을 지원하는 벨라루스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적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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