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를 방문 중인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26일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만나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동맹국 간 집단방위 조항은 신성한 약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유럽을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마지막 날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두다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을 만난 뒤 피난민들의 고통에 비춰볼 때 푸틴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학살자라고 답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완전한 해방에 주력하겠다고 선언한 러시아가 전략을 수정한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확실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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