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이든 초대 대변인, MSNBC 방송 진행자로 변신

2022.05.25 오전 04:40
젠 사키 전 백악관 대변인이 공직을 떠난 지 열흘여 만에 MSNBC 방송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MSNBC는 현지 시각 24일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키 전 대변인이 올해 가을 NBC의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 출연하게 되며, MSNBC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피콕'에서 내년 1분기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키 전 대변인은 올해 중간선거와 오는 2024년 대선을 앞두고 NBC 방송 전반은 물론 자신의 프로그램에서 정치 분석가로 활동하게 됩니다.

사키 전 대변인은 작년 1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동시에 초대 백악관 대변인을 맡아 1년 4개월간 재직하다 지난 13일 사직했습니다.

재임 당시 MSNBC와 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본인은 물론 방송사도 이를 확인해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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