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금리 인상 여파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7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어제보다 1배럴에 6.8% 8.03달러 급락한 109.56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또 미국의 휘발유 선물 가격도 6% 이상 하락했고,
런던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물 브렌트유 가격 역시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지난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고공 행진했지만,
미 연방준비제도를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여파로 급등세가 꺾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