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크라이나와 친 러시아 측이 백여 명에 이르는 전쟁 포로들을 서로 맞교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찾아 본격적인 중재에 나섰습니다.
임수근 기자입니다.
[기자]
포로들이 탄 구급차 여러 대와 버스가 연이어 도착합니다.
포로들 대부분은 총상과 화상, 골절, 팔다리 절단 등 전투 중에 중상을 입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친러시아 측이 각각 144명의 포로를 맞교환했습니다.
전쟁 발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포로 교환입니다.
이번에 석방된 포로 중에는 남동부 마리우폴의 제철소 아조우스탈에서 저항하다 생포된 95명이 포함됐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석방 포로 중 최고령자는 65살이고 최연소자는 19살입니다. 아조우스탈 대원 95명도 귀향하고 있습니다.]
동부 돈바스 지역의 자칭 친러 도네츠크공화국 당국도 공화국과 러시아군 포로 144명이 동시에 석방됐다고 확인했습니다.
올해 주요 20개국 의장인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사태 중재도 시작됐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조코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오는 11월 발리 G20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에게 젤렌스키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젤렌스키가 자신의 메시지를 전해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YTN 임수근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