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HO 수장 "대유행 끝나지 않았다"...코로나 110개국서 증가세

2022.07.01 오후 12:13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세계 110개국에서 증가하고 있다며, 대유행이 아직 끝난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치가 전반적으로 '비교적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끝나고 있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 변위인 BA.4, BA.5가 주도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10개국에서 늘면서 최근 7일간 확진자는 전세계적으로 1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또 전세계적으로 12억 개 이상의 백신이 투여됐지만, 빈곤한 국가의 면역률은 평균 13%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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