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올 상반기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2% 늘어난 약 45조 9천억 엔, 436조 원으로 나타났으며 수입은 37.9% 증가한 약 53조 9천억 엔, 511조 원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 적자는 약 7조 9천억 엔, 약 75조 원으로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NHK는 이에 대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유 가격 등이 상승해 수입액이 크게 늘어난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재무성이 함께 발표한 지난달 무역수지도 약 1조 4천억 엔, 13조 원 적자로 나타나 11개월째 무역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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