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순 우기가 계속되고 있는 남아시아에서 홍수와 폭풍우 등으로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는 최근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2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아프간 집권 탈레반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홍수는 동부 로가르주에 집중됐으며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20여 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로가르주 주지사는 아프간 톨로뉴스에 "이번 홍수로 인해 가옥 3천여 채도 부서졌다"고 말했습니다.
아프간에서는 이달 중순에도 중부와 동부에서 홍수가 발생해 40명 이상이 숨지고 약 100명이 부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6월 남동부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가옥 1만여 채가 부분 또는 완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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