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에펠탑 조명도 일찍 소등...러시아발 에너지난 여파

2022.09.12 오후 02:47
프랑스를 상징하는 에펠탑의 조명이 러시아의 가스 공급 제한으로 인한 에너지난 때문에 지금보다 1시간 정도 일찍 꺼질 전망입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 신문은 파리 시청이 현재 새벽 1시까지 켜놓고 있는 에펠탑의 조명을 밤 11시 45분에 끄는 방안을 이번 주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에펠탑 조명은 해가 진 이후부터 매 1시간마다 5분씩 2만 개의 전구가 불을 밝히는 방식입니다.

이번 보도는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에 맞서 유럽에 수출하는 에너지의 양을 대폭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