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해상자위대 3천톤급 신형 잠수함 진수...2024년 3월 취역 예정

2022.10.12 오후 06:09
일본 해상자위대가 3천 톤급 신형 잠수함 진수식을 열었습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해상자위대가 미쓰비시중공업 고베조선소에서 하마다 방위성 장관과 사카이 해상막료장 등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형 잠수함 진수식을 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형 잠수함은 '빠르게 헤엄치는 고래'라는 뜻의 '진게이'로 명명됐으며 오는 2024년 3월 취역할 예정입니다.

잠수함 '진게이'는 총 길이 84미터, 폭 약 9미터로 승조원 70명이 탈 수 있습니다.

총 건조비 약 6,800억 원에 이르는 신형 잠수함은 리튬이온 전지를 탑재해 잠항 시간을 늘린 것이 특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해상자위대는 중국의 해양 진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이후 지난 3월까지 잠수함을 16척에서 22척으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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