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공화국에서 '석탄 부패'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국가궁 점거를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현지시각 5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국가궁 앞에서 관료들의 석탄 부패에 항의하는 시민 수천 명이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가 국가궁 점거를 시도하다가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시위대는 2조4천억 원 규모의 중국 수출용 석탄 650만t을 부패 관료들이 빼돌렸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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