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 시간 11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하고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미국이 계속 도움을 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통화 사실을 공개하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전례 없는 국방과 재정 원조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원조가 "전쟁터에서의 성공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경제의 안정성도 뒷받침한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또한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스템을 복구하기 위해 제공 중인 도움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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