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정부가 군 의무복무 기간을 4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할 예정이라고 대만 연합보가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연합보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국가안보 고위급 회의를 열어 연장안을 확정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를 공표할 예정이라며, 확정안은 29일 행정원 비준을 거쳐 입법원으로 넘겨 법제화 작업에 들어간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보는 2024년 1월부터 군 복무 연장안이 시행되며 2005년 출생자부터 4개월이 아닌 1년 의무 복무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복무 기간 연장과 함께 의무 복무자의 월급은 우리 돈 27만 원에서 83만 원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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