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모함과 해병이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에서 훈련했습니다.
미 해군 7함대는 니미츠 항공모함 타격단과 마킨아일랜드상륙준비전단, 여기에 승선한 제13 해병원정대 부대가 지난 11일부터 남중국해에서 통합 원정 타격군 작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7함대는 해군과 해병의 이번 합동 훈련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강력한 군사력을 구축해 평화와 안정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킨아일랜드함을 지휘하는 토니 차베스 대령은 우리는 즉각 대응할 준비가 된 전력으로 해병 상륙과 인도주의 재난 구호, 잠재적인 적대세력 억제 등 넓은 범위의 임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미국이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하고 중국이 이에 반발하며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실시 된 것이어서 더욱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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