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최종심사 돌입...7월 결론

2023.02.18 오전 04:58
유럽연합, EU 반독점 규제당국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관련해 2단계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EU 반독점 규제당국은 현지 시간 17일 해당 거래가 유럽과 한국 간 여객 및 항공 화물 시장의 경쟁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EU 경쟁 집행관은 성명을 통해 "해당 거래로 한국과 유럽경제지역(EEA) 간 4개 노선의 여객 운송 서비스 제공 경쟁이 약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4개 노선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가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단계 심사 결과는 오는 7월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