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유럽 4개국, 러에 맞서 전투기 250대 단일함대 운영하기로

2023.03.26 오후 05:15
북유럽 4개국은 현지시간 24일 러시아 위협에 공동 대응하려고 전투기 250대가량을 단일함대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등 북유럽 4개국 공군 사령관들은 성명에서 노르딕 단일 방공망 구축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이들 국가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작전 방식에 따라 전투기 250대가량을 동원해 단일 함대를 운영하고 영공 감시 및 훈련 등 공동 작전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덴마크 공군 측은 로이터에 작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북유럽 4개국이 이번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북유럽 공군 사령관들은 작년 11월 스웨덴에서 만나 공군 협력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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