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국방 "북한 도발 시 신속·단호히 대응...확장억제 공약 굳건"

2023.03.29 오전 02:41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양자와 3자 협력을 포함해 한반도에서의 안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미 상원 군사위의 국방 예산 관련 청문회에 서면으로 제출한 성명에서 북한과 이란, 국제 테러리스트의 지속적이고 진화한 위협에 대해 경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은 굳건하고 철통 같다며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일본과 계속 협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반도와 그 주변의 미군은 북한이 도발할 경우 곧바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미 연합군이 북한을 억제하고 동북아에서 평화와 안정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한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한미의 방어적 훈련을 역사적인 표준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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