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히로시마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히로시마에 도착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탑승한 프랑스 정부 전용기는 오늘(20일) 오후 3시 30분쯤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의에 대면으로 참가하고 싶다는 강한 희망을 표명해 왔다며, 정상회의 전체 의제와 일정을 신중히 검토한 결과 최종일인 내일(21일) G7 정상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세션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G7과 초청국 정상이 함께 하는 평화와 안정에 관한 세션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이 아시아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