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보당국이 수도 테헤란에 설치된 수십 개의 폭발물을 해체하고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 연계 테러범들을 체포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란 정보국은 성명을 통해 테헤란에서 동시에 폭발하도록 설치된 폭탄 30개를 제거했으며 IS 연계 테러범 28명을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부 IS 대원들과 범인들은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 등 해외 일부 단체들과 연계해 활동해온 역사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IS는 지난 2017년 이란 의회와 이맘 호메이니 영묘를 대상으로 한 폭탄 공격 등 다수의 테러와 관련해 배후를 자처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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