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훔친 암호 화폐 수백만 달러어치를 중국에서 세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중국 정부는 부인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유엔 전문가 패널은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 조선광선은행의 중국 주재 대표 심현섭이 2천400만 달러 어치가 넘은 북한의 암호 화폐 조달과 세탁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심현섭은 훔친 가상화폐를 장외거래자들과 협력해 위장 회사들에 지급한 뒤 법정 화폐로 전환해 대북 물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파트너들과 위장 회사와 허위 선적 기록 등을 활용해 북한에 거의 7억 달러, 9천141억 원의 수익을 가져다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유엔 전문가 패널에 보낸 성명에서 심현섭을 비롯해 북한 측의 사이버 금융 범죄에 관한 주장들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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