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음악인 사이에서 꿈의 무대로 꼽히는 뉴욕 카네기홀이 2년 연속 피아니스트 임윤찬을 초청했습니다.
뉴욕 카네기홀은 현지 시간 11일 임윤찬이 내년 4월 25일 메인무대인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움에 오른다는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임윤찬은 오는 21일에 카네기홀 데뷔 무대에 오르는 데 카네기홀이 내년 공연도 기획한 것은 미국에서 그의 티켓 파워를 인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카네기홀은 이고르 레비트와 우치다 미츠코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함께 임윤찬의 공연을 '건반의 거장들'이라는 시리즈로 따로 분류해 일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4년 연속 카네기홀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카네기홀은 조성진이 내년 2월 5일 스턴 오디토리움에서 연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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