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국제유가↑

2024.04.11 오전 06:01
예상치를 웃돈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면서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1% 안팎으로 하락했습니다.

현지 시간 1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422.16포인트(-1.09%) 내린 38,461.51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9.27포인트(-0.95%) 내린 5,160.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6.28포인트(-0.84%) 내린 16,170.36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연준이 6월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작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제유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는 우려에 상승했습니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날 종가 대비 1.06달러(1.2%) 오른 배럴당 90.48달러에 거래를 마쳐 하루 만에 다시 배럴당 90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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