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현지 시간으로 4일 대표단을 이집트 카이로로 보낼 것이라며 휴전 협상에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팔레스타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가자지구 휴전 합의에 도달하려는 결연한 의지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는 지도부가 최근 받은 휴전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과 함께 "같은 입장으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카이로로 간다"고 강조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 CIA 국장도 가자지구 분쟁 관련 협의를 위해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습니다.
카이로에서는 가자지구 휴전과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이 이집트와 카이로, 미국 등 중재국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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