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무기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현지 시간 27일 스페인을 방문했습니다.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이 공항에서 직접 젤렌스키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12억 달러, 우리 돈 1조 6천억여 원 규모의 무기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에는 방공 무기인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레오파드 전차가 포함될 것이라고 스페인 언론은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원래 지난 17일 스페인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의 하르키우 지역 공세가 거세지면서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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