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푸틴, 김정은 초청으로 18∼19일 24년 만에 방북

2024.06.17 오후 08:46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합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을 국빈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2000년 7월 19∼20일 이후 24년 만입니다.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북은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러 정상회담을 한 이후 9개월 만의 답방이기도 합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이 같은 내용을 러시아와 동시 발표해 푸틴 대통령이 방북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방북에 이어 19∼20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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