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조태열 "북러조약 체결에 미·일과 적시 협의...대응 집중 협의"

2024.06.22 오전 07:14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북러 간 조약 체결에 대응해 미국, 일본과 적시에 협의를 통해 긴밀한 공조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현지시간 21일 뉴욕 주유엔대표부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전날 미·일 외교장관과 연쇄 통화를 하고 러북 정상회담 대응 방안을 집중 협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북한 위험에 대응해 굳건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면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주도해 나가기 위해 미국, 일본과 긴밀하게 공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일과 적시 협의를 통한 긴밀한 공조 하에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번 유엔 출장은 북러 밀착이 한반도뿐 아니라 전 세계 평화 안정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을 널리 알려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끌어내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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