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콜롬비아, 남미 최대 초국적 범죄조직 두목 체포

2024.07.02 오전 09:54
콜롬비아 경찰은 남미 최대 범죄조직 '트렌 데 아라과'를 결성한 두목 중 한 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45살 래리 알바레스를 콜롬비아 중부 시르카시아 마을 인근에서 붙잡았다고 현지 시간 1일 밝혔습니다.

알바레스는 래리 창가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으며, 20년 전 베네수엘라 교도소 수감 중 '트렌 데 아라과'를 결성해 남미 각국에서 살인, 금품 갈취, 인신매매, 마약 밀수 등을 저질러 왔습니다.

지난 2015년 베네수엘라에서 탈옥한 알바레스는 칠레를 거쳐 콜롬비아로 잠입했습니다.

콜롬비아 경찰은 알바레스를 베네수엘라 또는 칠레로 송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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