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인도와 인접한 도로 한복판에 흰색 소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차량이 통행하는 반대 방향으로 마구 내달리는데요.
현지 시간 1일 페루 수도 리마 동쪽에 있는 산타아니타 거리에 소 한 마리가 도로에 출현해 차량과 보행자들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고, 경찰이 결국 소를 몰아 잡으면서 혼란은 마무리됐습니다.
소 주인은 소가 일으킨 모든 피해를 물어내기로 약속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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