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팝스타들도 해리스 잇따라 지지..."비욘세, 선거송 사용 허락"

2024.07.24 오후 03:21
미국 할리우드 배우들에 이어 세계적 팝스타들도 민주당 대선 후보가 확실시 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AFP 통신은 자넬 모네와 존 레전드, 찰리 XCX 등 유명 뮤지션들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팝스타 비욘세는 흑인 인권과 자유를 노래한 곡 '프리덤'(Freedom)을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운동에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노래는 현지시간 22일 해리스 부통령이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대선 캠프 사무실을 방문할 때 배경 음악으로 쓰였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해 8월 워싱턴 DC 외곽 페덱스 필드 경기장에서 열린 비욘세의 월드투어 콘서트에 남편과 함께 참석하는 등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욘세 어머니도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지지했고, 비욘세 팬들은 해리스 부통령의 연설과 인터뷰를 섞은 포스팅을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찰리 XCX는 어머니가 해리스 부통령처럼 인도계로,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직후 SNS에 해리스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할리우드 스타 가운데는 앞서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를 촉구했던 조지 클루니가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원로배우 로버트 드니로는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결정을 높게 평가한 바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