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한 9·9절에 중국 대사 불참 이유는 "휴가 중"

2024.09.12 오후 06:50
북한 정권수립일 9·9절 행사에 평양 주재 중국 대사가 불참한 이유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휴가 중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왕 대사의 9·9절 행사 불참 배경을 묻는 질문에 왕 대사가 중국 내에서 휴가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매년 열리는 북한 최대 기념일 기간에 왕 대사가 휴가를 내고 귀국한 것 자체가 최근 잇따른 북·중 간 이상 기류의 연장선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주북한 중국 대사관은 지난 10일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펑춘타이 대사 대리가 북한의 초청에 응해 지난 8일과 9일 열린 북한 정권수립 76주년 경축 행사와 공연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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