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조만간 유럽연합으로부터 대규모 과징금을 부과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EU가 몇 달 안에 구글에 대해 광고 기술 시장에서의 반경쟁적 행위를 중단하도록 명령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다만 EU가 지난해 경고했던 사업 해체 명령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U는 지난해 6월 예비 조사를 통해 구글의 반독점법 위반을 지적하며 광고와 관련한 일부 사업의 매각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로이터는 관련 문제의 복잡성 때문에 EU가 해체 명령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만약 구글이 반경쟁적 관행을 지속한다면 차후 해체 명령이 나올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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