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가 급락세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오늘 개장하자마자 하락하면서 오전 9시 6분쯤 4.25%, 1,700포인트 이상 떨어진 38,132까지 떨어졌습니다.
일본 증시는 지난 27일 일본 집권 자민당이 선거를 통해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재를 선출한 이후 오늘 처음 개장했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들은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자세를 보였던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이 결선 투표에 진출해 주가가 크게 상승한 데 대한 반작용이 있다며, 엔화 강세도 영향을 미쳤다고 짚었습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늘 오전 9시 10분 기준으로 엔·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0.27% 하락한 142.8엔대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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