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언론 "이시바, 국회 해산 후 10월 27일 총선 결정"

2024.09.30 오전 10:47
이시바 시게루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가 총리 지명 이후 중의원을 조기 해산하고 다음 달 27일 총선거를 하기로 방향을 굳혔다고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등은 이시바 총재가 다음 달 4일 총리로서 국회 본회의에서 소신 표명 연설을 하고, 7일부터 각 당 대표 질문 등을 한 뒤 중의원을 해산한다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민당 파벌 비자금 스캔들로 당세가 추락한 가운데 새 정권 출범으로 국민의 기대가 큰 상황에서 중의원을 조기 해산하는 것이 자민당에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NHK에 출연한 이시바 총재는 10월 중 총선 실시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여러 가지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는다며, 다른 방송에서도 중의원 선거가 빠른 편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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