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에도 이스라엘에서는 소수의 부상자만 발생한 가운데, 서안 지구에서는 팔레스타인 출신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과 현지 언론들은 이스라엘 당국을 인용해 이번 공습으로 텔아비브 인근에서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구인 요르단강 서안 예리코 인근 한 마을에서는 미사일 파편을 맞아 한 남성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숨진 사람은 가자지구 출신 노동자로 지난해 중동전쟁 이후 서안에서 피난민 생활을 하고 있던 37살 남성 사메 알-아살리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이번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알-아살리가 유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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